필진을 소개합니다(4) '에코트래블러' 최명애 님 여행.. 과거 여행은 특권층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근대 이전을 생각해보세요. 양반들만 여행이 가능했습니다. 정선의 금강산 화첩을 보세요. 양반들은 승려들을 가마꾼으로 부리며, 금강산 유람을 다녔습니다. 교통 수단이 혁명적으로 발달하게된 근대 이후로도 여행이 대중화, 일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우리의 경우 해외여행자유화 조치가 시행된 1989년 이후에야 비로소 여행이, 여가문화가 정착됐다고 할 수 있겠죠. 여행. 일상으로부터 떠나 일탈하는 시간, 쉼의 시간, 여유의 시간.. 동시에 소비의 시간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요즘엔 더더욱 말입니다. 이번에 만나볼 필진은 "여행은 힘이 세다" http://ecotraveller.khan.kr/ 블로그를 운영하는 최명애 기자입니다. 최명애 기자는 과거 경향신문.. 더보기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