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외면하는 이들에게 고함 “그는 똥으로 젯밥 짓나” 盧 묘역 훼손에 비판 거세 노 전대통령 묘역 '분뇨 테러' 누군가 말하기를,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고. 고개를 애써 돌리며 쳐다보지 않는 것에 대한 무참한 변명. 그래서였는지도 모른다. KBS와 MBC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가해진 '인분테러'에 대해 따로 리포트 하지 않은 것은, 전 대통령의 이름 뒤에 '똥'이라는 말을 붙이는 게 오히려 송구스러운 일이라고, G20을 치른 국가의 국격에 맞게, 대통령의 말대로, 이제는 '낡은 관습'을 버리고 '글로벌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는 G20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애처로운 노력이라고 차라리 믿고 싶다. 그래서 그들은 애써 외면하고, 침묵하고, 가리고 감추는 일이라고. 그래서 대자연(대한민국 자식연합)은.. 더보기 이전 1 ···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