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의 SNS 팡팡]“군이 요즘만 그랬나요. 그나마 요즘이니 사고쳐도 드러나는 거죠”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기인 ‘향이’가 주간 SNS 화제 게시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또 SNS 이용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28사단 집단구타 사망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덮여있던 군의 인권침해 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는 중입니다. 10일에는 12사단 소속 ㄱ상병이 남편과 함께 펜션에 투숙 중이던 3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하사는 남편을 폭행한 사건이 최근 뒤늦게 드러났네요. 두 사람은 성과제 외박을 나왔다가 소주를 나눠 마시던 중 취기가 오르면서 민간인 투숙 객실에 침입했는데요 상병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같은 부대 ㄴ하사는 반발하는 남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불구속 기소된 상태고요, 육군은 하사에겐 품위유지의무위반 등으로 정직 2개월의..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