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분'의 수첩은 데스노트인가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요, 현 정부의 특징 중 하나는 특별히 발탁됐다가 낙마한 인사가 유독 많다는 점입니다.최근엔 '법피아' 논란에 물러난 안대희 국무총리 지명자에 이어 새롭게 지명된 문창극 총리 후보자까지 여야로부터 강력한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첩에 메모하길 좋아하는 박 대통령의 습관을 연상시키는 '데스노트'라는 말도 유행이네요. 그런데 박근혜 정부에서 전격 기용됐다가 스스로 물러나거나 해임된 인사들이 얼마나 되는지, 각각 어떤 이유였는지 모두 기억하시나요?자, 향이가 정리했습니다.'누가 있었지?' 하고 한번 떠올려보고 읽어보세요. 일종의 기억력 테스트입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향이는 그만 몇분은 잊고 있었답니다. 정리하면서 다시 기억해냈..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