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의 SNS팡팡]"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을 국무총리로...”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기인 ‘향이’가 지난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게시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또 SNS 이용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여객선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첫 공판이 9일 열렸습니다. 이날 피해자 가족을 대표해 진술에 나선 김병권씨는 “시간이 흐르면 상처도 아문다지만 우리에게 시간은 정지된 것과 같다”면서 “당신들의 자식이었다면 그렇게 했을지 묻고 싶다. 부탁드린다. 꼭 진실을 말해달라”며 울먹였고 기소 취지를 설명하던 검찰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선원들은 변호인들을 통해 혐의를 부인했고 법정 안은 유가족들의 고성과 욕설로 가득찼습니다. 이 기사는 트위터에서 1357차례 재전송됐습니다. @se2***님은 “책임이 뭔지 이나라에 분명히 알려 주는 판결이 나와야 합.. 더보기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