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의 SNS 팡팡]계속되는 사고... "그저 우리는 작은 행복을 원할 뿐"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기인 ‘향이’가 주간 SNS 화제 게시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또 SNS 이용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 5월28일 0시27분 전남 장성의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6분만에 진화됐지만 28명이 유독연기에 질식됐고 21명이 숨졌습니다. 근무 중이던 간호조무사 김귀남씨는 홀로 소화기를 들고 환자들을 구하러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한번의 참사에 누리꾼들은 함께 아파했습니다. “자식들키워주신다고 몸빼 바지 풀어놓을 날 없으셨겠지요. 힘들어도 털고 일어난 세월에 아이들 다 키우고 장가 보내고 나서 눈 한번 감고 뜨니 이마에 세월이 묻은 것을 증명하듯 주름이 남고 아이를 다 키우고 나니 아이가 되신 할머.. 더보기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