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지도부 "이 정부는 명뚜와네트" 박래용 디지털뉴스 편집장 leon@kyunghyang.com 10월 첫째 주라고 해야 하나요, 둘째 주라고 해야 하나요. 여하튼 새 달을 시작하는 분위기가 물씬 나는 한 주입니다. 어제 휴일에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렸죠. 제1야당의 대표로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는데요. 손 신임 대표는 “개혁과 진보에 더해 중도가 힘을 합해야 정권을 찾아올 수 있다”는 이른바 ‘삼합 필승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빅3간 득표율 차가 1% 이내여서 향후 민주당은 지도부간 권력 분점이 이뤄지는 사실상 집단지도체제로 굴러갈 것 같습니다. 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라는데요. 그동안 ‘손학규호(號)’가 순항할지, 권력 투쟁에 흔들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일 아침 민주당 새 지도부가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보기 이전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