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한방' 보다 '일상적 부조리' 폭로 공익제보사이트 '경향리크스'로 세상을 바꿔가는 기자 [신문쟁이방송쟁이] 박래용 경향신문 디지털뉴스 편집장 이재덕 기자 matugis@danbinews.com "이른바 '큰 거 한방'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작더라도 보통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만성적 부조리를 폭로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향신문의 공익제보사이트 ‘경향리크스’가 ‘한국의 위키리크스'를 표방하며 문을 연 지 석 달이 지났다. 지난 달 3월23일 문을 연 직후부터 제보가 쏟아지기 시작, 지금까지 300여건이 접수됐고, 이 중 11건이 사실확인을 거쳐 보도됐다.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삼화저축은행의 사외이사였음을 폭로한 기사는 큰 파장을 일으킨 특종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 경향신문 6층 인터뷰실에서 .. 더보기 이전 1 ···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