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65주년 창간기념호 독자반응 10월6일 경향신문이 65돌을 맞아 1면 전면을 털어 독자들에게 '약속'했던 기자윤리강령입니다. '충격'과 '감동'이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뜨거웠던 독자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독자들의 격려와 당부,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석씨가 말하는 경향신문 1면 경향신문 1면에 대문짝만하게 내걸린 광고가 독자들에겐 파격적이고 생소할 법하다. 광고 문안으로 들어간 ‘기자윤리강령’은 한국기자협회가 공표한 일종의 기자 십계명이다. 기자들이 들고다니는 기자수첩 첫 장에 인쇄된 것을 그대로 인용했다. 나는 이 구닥다리 문서가, 언론이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잡기 이전에 스스로는 과연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를 먼저 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기자들은 누구나 기자윤리강령을 잘 안다. 강령에는 기자가 해서는 안될 일과 해야 할 .. 더보기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3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