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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확확 라운드업

<라운드업>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평창이 드디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얻은 값진 승리입니다. '평창의 기적'이 일어나기까지 지나왔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순간을 정리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그 이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후에도 평창에 쏠리는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지난 7일에는 여야의원 40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며 하면서 본격적인 지원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평창 특별법 만든다 

한편에서는 유치를 환영하면서도 지방재정 악화와 환경훼손을 걱정하는 '이유있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화내빈'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이유있는 다른 시선
▶평창, ‘외화내빈’ 안되게 내실있는 준비를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마침내 평창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1996년 처음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꾼 후 15년, 200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한 이후 11년 만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두 번의 실패 경험을 가진 평창 유치위원회는 확실한 명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상들의 올림픽 유치전, 확실한 인상 각인 효과 | 2011.07.04
▶평창 “동계올림픽, 새로운 대륙에서”… 막판 총력전 | 2011.07.04
▶‘3수의 한 푼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대표단 더반으로 출국 | 2011.07.01



최종 리허설 앞둔 김연아·토비 도슨 김연아(왼쪽에서 두번째)와 토비 도슨(오른쪽)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더반(남아공) | 이상훈 선임기자 | 경향신문 DB

                                         출국하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대표단 |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피겨 여왕 김연아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김연아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 참가,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선수출신 대표 발표자의 중책을 맡을 예정입니다.
▶김연아 “평창동계오륜 유치, 더 간절해졌어요”| 2011.05.21
 

                                         김연아가 출국 전 김포공항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두고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가 맞붙었습니다. 모두 만만치 않은 경쟁상대입니다. IOC 위원들은 실사를 마치고 "분명 과거의 평창보다는 진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왼쪽부터 강릉 컬링 경기장 내부, 뮌헨 시가지 뒤로 알프스 산맥, 프랑스 안시의 라플라뉴 봅슬레이 경기장 | 경향신문 DB

 
이건희 회장이 특별사면 되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사면 후 이건희 회장은 18개월 만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복귀했습니다.
            2014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활동 당시의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사마란치 IOC 명예위원장 |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결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산이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평창의 재도전을 저지하기 위해 나
섰습니다. 두 도시의 올림픽 유치 경쟁을 놓고 KOC의 원칙없는 행동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후보지 확정 | 2009.04.23


동계올림픽 3수에 도전하는 평창의 곳곳을 살펴봅니다. '한국의 알프스'를 넘어 '아시아의 알프스'를 꿈꾸는 평창은 어떤 모습일까요.
▶[新택리지]군 전체가 거대한 관광단지, ‘한국의 알프스’ 평창 | 2009.01.19

발왕산 기슭에 자리 잡은 용평리조트는 현대적 시절을 갖춘 스키 시초다.  | 이다일 기자  | 경향신문 DB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3수 도전을 공식선언했습니다. 강원도는 국제스포츠위원회를 구성, 사전준비와 대외적 기반구축 활동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만나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2008-10-19 
▶[정동탑]올림픽 유치의 필요조건 | 2008-08-0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역량 과시…“세계대회 성공 개최” 호평 | 2008.03.12
 


평창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 경쟁에서 실패하면서 재도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국민 성원을 지켜본 뒤 결정할 과제다"라고 말했습니다.
▶‘재도전’ 고민 김진선 강원지사 “국민 성원 지켜본뒤 결정할 것”
▶[흐름과소통]평창 ‘동계올림픽 3修’ 논란 | 2007.07.31
▶국민 대다수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찬성” | 2007 07. 12

 
2014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평창이 또 다시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4표 차의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이로써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러시아 소치로 결정되었습니다. 거듭된 실패 소식에 강원도 평창 주민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평창의 꿈’ 두번 꺾이다…2차투표서 4표차 역전패 | 2007.07.05
▶물량공세 넘지 못한 평창의 히든카드 | 2007.07. 05
▶‘이럴수가…’ 평창 주민들 실망의 눈물만  | 2007.07. 05


[문화로 읽는 세상]평창의 교훈 | 2007.07.11

 
2014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평창이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소치의 공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공들여 온 평창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과테말라 낭보'를 기다립니다.

마지막 ‘감동의 45분’…이제 “YES”만 남았다 | 2007.07.05
▶동계올림픽유치 앞두고 평창 ‘차분’·소치 ‘요란’· 잘츠 ‘잠잠’ | 2007.07.01

 
                   IOC 총회에서 2014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하고 있는 평창, 소치, 잘츠브르크 유치위 |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도시 결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회가 평창 실사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러시아 소치로 떠났습니다. IOC 실사를 통해 나타난 평창의 장,단점을 정리했습니다.
준비·열정 “YES” 종목별 실력편차 “NO”…IOC실사단이 본 평창 | 2007.02.19




강원도 평창이 2014 동계올림픽 최종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유치 후보 도시(Candidate City)로 평창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치(러시아)를 선정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최종 후보지 | 2006.06.22

평창이 다시 동계 올림픽 유치를 선언했습니다.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김진선 강원도지사(59)는 "남은 인생을 동계올림픽 유치에 걸었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계오륜 두번 실패는 없다” | 2005. 11. 06
▶"평창이 토리노보다 시설 우수” | 2006.02.27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놓고 전북 무주와 강원 평창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결국 평창이 다시 뽑혔습니다. 대한 올림픽위원회는 태릉선수촌에서 상임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평창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평창’ 확정 동계올림픽 재도전 | 2004. 12. 23

강원도 평창이 2010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하자 전북도와 무주군이 동계오륜 무주유치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김세웅 무주군수눈 “무주는 동계오륜 유치를 위해 10년을 준비해 왔으나 뒤늦게 뛰어든 강원도에게 지난해 유치신청자격을 양보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은 전북 몫” | 2003.07.05


2010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

평창이 꿈꾼 '프라하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평창은 밴쿠버와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영예는 밴쿠버에게 돌아갔습니다. 밴쿠버와의 표 차이는 3표에 불과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무산 | 2003.07.03

10일 후면 2010 겨울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됩니다. 현재 판세는 평창 유치를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치위원회는 막판 역전극을 기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개최지결정 10일 앞으로…평창 2차투표 역전노려 | 2003.06.22

동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 3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유치가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경쟁 도시인 캐나다 밴쿠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비해 지명도에서 뒤처지고 외신보도도 평창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평창 유치’ 남·북 함께 뛴다 | 2003.06.01

2010 동계올림픽 유치의 최대 고비인 IOC 현지실사를 앞두고 강원도민의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2010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자’는 내용의 각종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물결을 이루고 있으며 온 주민들은 한마음이 돼 상가 간판과 주변 환경 정비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동계 오륜 따내자 ‘강원도의 힘’ | 2003.01.27

전국민의 86.4%, 강원도민 96.5%, 평창주민 93.9%가 각각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2003년 1월10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할 유치 신청파일에 첨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강원도민 96.5% 동계올림픽 유치 희망 | 200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