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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확확 라운드업

<라운드업> 태광그룹 로비의혹 따라잡기



10월22일

- 검찰은 태광그룹이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들에게 2장 이상의 법인카드를 건넸다는 정황에 대해 조사 중(경향신문 10월22일자 1면 보도)임을 사실상 확인했습니다. ▶ 기사보기  

-검찰이 사실상 종결된 태광그룹의 방통위 관계자 성접대 사건과 큐릭스 인수과정 의혹사건에 대해서도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기사보기  로비가 수사의 초점입니다.
 
- 국감장에서도 석연찮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 법인카드 로비, 유선방송사업자(SO) 큐릭스 인수 등 태광그룹 로비 의혹이 집중 검증됐습니다, 태광의 로비 의혹의 실상 종착점인 방통위는 모든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정면 부인했습니다.  ▶ 기사보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같은 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눈을 감은 채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 정지윤 기자


- 티브로드홀딩스가 또 다른 MSO 큐릭스를 인수할 즈음인 2009년 상반기에 접대비 지출이 폭증했던 것으로 22일 확인됐습니다. 티브로드홀딩스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2억4157여만원을 접대비로 쓴 것으로 나왔습니다. 2007년 한 해 동안 쓴 금액보다 많고 2008년 한 해 동안 쓴 금액과는 맞먹는 수준입니다. ▶ 기사보기

 



10월21일

-검찰은 태광그룹 측이 방통위 관계자들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한 뒤 카드 사용액을 대신 내주는 방식으로 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방통위 측에 전달된 법인카드는 2장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보기

-태광그룹이 방송사업 확장을 위해 큐릭스 인수 이전에도 다른 케이블TV 업체들에 대해 ‘편법 인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향신문은 태광그룹 관련 민·형사 판결문을 입수,  태광그룹 계열사 수원방송이 2004년 7월 케이블TV업체 ‘충남 모두방송’에 대한 인수전을 분석했습니다. ▶ 기사보기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사건으로 벌금형이 확정된 전직 태광그룹 계열사 직원 문모씨(39)는 티브로드와 오용일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을 상대로 4억57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소장에서 ‘회사의 지시에 따라 접대를 했고 결제도 회사 법인카드로 했는데, 회사는 모든 책임을 내게 돌리고 해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보기 

- 검찰은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48)의 어머니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82)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기사보기



검찰 수사관들이 21일 서울 장충동의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을 차로 실어 나르고 있다.  김문석기자



10월20일

-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관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82·이호진 회장의 어머니)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됐습니다. ▶ 기사보기
 



- 태광그룹 계열사 천안방송이 2003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큐릭스와 짜고 주가조작을 통해 당시 SO업계 1위이던 한빛아이앤비를 인수했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애초 끈끈한 관계였던 겁니다. ▶ 기사보기





- 흥국생명의 ‘해직자 복직투쟁위원회’(해복투)는 2007~2008년 태광그룹 세무조사 당시의 국세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호진 회장의 독단적 그룹경영에 불만을 품은 전·현직 임직원, 소액주주, 경쟁업체 등이 “비리를 밝혀달라”는 진정을 잇달아 제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사보기


 

태광그룹 각종 편법 및 의혹과 국세청 직무유기에 대한 검찰 고발기자회견이 열린 20일
흥국생명 광화문 본사앞에서 흥국생명해고자복직투쟁위가 설치한 해머링맨을 패러디한
해고링맨이 원작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박민규기자 



- 국감장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국세청의 태광 봐주기를 집중 추궁합니다. ▶ 기사보기

10월19일

- 검찰은 태광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화섬의 박명석 사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 기사보기  

- 박 사장은 태광그룹의 실질적 2인자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비자금을 주도적으로 조성한 거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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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내 계열사 간의 수상한 거래도 의혹입니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보유하고 있던 대한화섬 지분 16.74%를 이호진 회장 가족이 100% 지분을 가진 한국도서보급에 팔았습니다. 이 회장 일가는 대한화섬의 1대 주주로 떠오르고, 매각 당시 6만3100원이던 대한화섬의 주가는 이후 계속 올랐습니다. ▶ 기사보기

 - 2006년 1월 당시 쌍용화재 사외이사였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태광산업의 쌍용화재 인수에 대한 결정이) 지나치게 빠른 감이 있어 중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보기

10월18일
-검찰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합니다.  2007~2008년 태광그룹에 대해 실시한 특별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 기사보기

- 의혹이 계속 터져나옵니다. 케이블TV 업체 큐릭스 지분 인수 이전에도 우호세력에 주식을 판 뒤 되사는 수법으로 케이블 방송사를 편법 인수했다는 주장, 이호진 회장이 계열사인 흥국생명의 차명보험계좌를 통해 8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기사보기

- 이호진 회장의 어머니인 이선애 태광산업 상무(82)도 비자금 조성·관리의 핵심 인물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 기사보기.

- 2002~2005년 태광그룹 자문위원 및 구조조정 전문가로 활동한 박윤배 서울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이날 검찰에 출두합니다. 그는 태광의 비자금 조성 및 편법증여 의혹을 제기한 인물입니다. ▶ 기사보기

10월17일
 - 검찰이 수사의 칼날을 방송통신위원회 쪽으로 겨누었습니다. 태광그룹 계열사인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가 또다른 MSO 큐릭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방통위와 청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로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보기

- 수사 대상에 오른 이유로 문어발식 족벌경영이 꼽힙니다. 주요 계열사의 주식 대부분이 이호진 회장 일가와 친인척이 소유하면서 폐쇄적 경영을 해왔다습니다. 다른 주주들의 감시와 견제가 힘들었고, 결국 비자금 조성 등 각종 의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 기사보기
 


- 정치권은 긴장합니다. 태광의 큐릭스 인수 과정이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 걸친 3~4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 모두 ‘성공한’ 로비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 기사보기

10월15일

- 해외 체류 중이던 이호진 회장(48. 사진 아래왼쪽)이 귀국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 일가가 태광산업 주식 14만8000여주(시가 1600억원 상당)를 전·현직 임원 명의로 관리해왔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 기사보기


    


-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사진오른쪽) 도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박 대표는 2002년부터 3년 동안 태광그룹 구조조정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인물입니다. 태광그룹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에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태광그룹 비자금 관리해온 회장 측근들 해고당한 뒤 집에 자료를 쌓아뒀다”고 했습니다. ▶  기사보기

- 태광그룹 의혹이 편법 상속→비자금→케이블 사업으로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2008년 12월 태광 측에 유리하게 개정된 방송법을 두고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군인공제회와 화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큐릭스의 지분을 가진 것도 의혹 대상입니다. ▶ 기사보기

 


10월14일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갖고, 고교생인 아들 현준군(16)이 태광그룹 계열사 3곳의 2대 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주식을 매입한 돈의 출처와 이 과정에서 계열사가 손해를 입었는지 밝혀는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회장이 지분의 51%를, 현준군이 지분의 39%를 각각 보유한 동림관광개발이 골프장을 만들면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도 의혹입니다.  기사보기  다시 표 올립니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48) 어떤 사람일까요. 회사 공식행사나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은둔형인데요. 언론과도 단 한차례도 인터뷰하지 않았습니다. ▶ 기사보기

10월13일 

 검찰이 태광그룹 본사와 계열사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태광그룹은 오너 일가가 지분을 편법 상속·증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기사보기 

 



2009년 11월 3일
위클리 경향 '검찰 칼바람에 재계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