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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물 따라잡기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

진보진영의 '진보대통합'을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 주자로도 손꼽히고 있는 유시민 대표에 관한 뉴스들을 정리했습니다.  



11/11~11/13


유시민 대표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의원 사이에 과거 참여정부 시절 영수회담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유 대표가 나꼼수에 출연해 "2006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전 대표 측과 국민연금법 개정안 비밀협상을 했다"고 한 내용입니다.

유시민 ‘박근혜와 영수회담 추진’ 주장에 이정현 “사실 무근”
이정현 “유시민 ‘박근혜측과 비밀혐상’ 나꼼수 발언 취소하고 사과하라”
 

11/3


유시민 대표가 11월3일 나꼼수 '떨거지 특집'에 노회찬, 심상정 의원과 함께 출연했네요. '나는 왜 떨거지가 되었는가', 'FTA, 어떻게 막아야 하는가' 등을 놓고 3시간 정도 솔직 토크가 오갔습니다. 아이튠즈 딴지라디오 들으러 가기 


11/2~11/14


민노당과 참여당의 통합 논의가 무산된 후...10·26 서울시장 선거를 거치면서 민노당과 진보신당 탈당파, 참여당이 참여하는 3자 통합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대표가 이를 겨냥해 “결단의 시간이 임박했다”며 민노당의 합류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왜...] 유시민, 민노당에 ‘참여당 합류’ 압박 
▶다시 불 지핀 ‘진보 3자 통합’… 창당까진 변수 많아 
▶진보통합 ‘3색 행보’ 돌파구 찾나

9/26


민노당과 참여당의 통합이 25일 무산되면서 유시민 대표의 정치적 진로가 기로에 섰습니다. 독자노선을 갈지, 민주당 등 야권대통합 논의에 들어갈지...어떤 선택을 내놓을까요. 

기로에 선 유시민 ‘독자노선이냐… 야권 통합 참여냐’

7/6~7/12


7월13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으로 하고 있는 노회찬, 심상정 대표를 지지방문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



유시민 대표가 5일 참여정부가 한·미 FTA를 추진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민노당, 진보신당과 통합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진보정당은 참여당에 한·미 FTA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해왔습니다. 

유시민 “한·미 FTA 추진한 것 사과” 

의욕적으로 진보정당과 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는 유시민 대표가 연일 ‘참여정부 반성문’을 쓰고 있습니다. 한·미 FTA사과발언에 이어 참여정부의 노동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유시민, 참여정부 노동유연화 정책 사과

6/29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대담집 <미래의 진보>를 펴냈습니다. <미래의 진보>는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이루어진 세번의 대담과 여섯번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책입니다. 

6/24 

유시민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유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요즘 사회가 비리투성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정작 본인은 비리투성이 사회에 기여하신 바가 없는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유시민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선거운동, 참모의 해외도피 등을 지적했습니다. 

유시민 대표가 진보신당이 진보대통합의 조건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 반성적 성찰을 요구한 데 대해
이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사실상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거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유대표는 "박근혜씨와 이명박 대통령 간에는 의미 있는 정책 차이를 발견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FTA 반성 요구는 양심의 자유 침해” “박근혜 - MB 정책 차이 없어”


6/9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간의 정치적 밀월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두 사람 모두 양당 통합의 운을 띄우는 데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정희 대표와 유시민 대표가 세 차례 이상 만나 통합 문제를 긴밀히 조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조율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민노 - 참여, 예사롭지 않은 ‘밀월’


6/8


유시민 대표가 국민참여당 홈페이지에 올린 발제문을 통해 "국민참여당은 대중적 진보정당을 지향한다"며 당 진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대표의 입장은 향후 국민참여당이 진보정당과의 선통합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참여당, 대중적 진보정당 지향”… ‘헤쳐모여’식 강조


5/5


유시민 대표의 지난 행적들을 되짚습니다. '신념의 정치인'이라는 유시민의 이미지와 다르게 그의 지난 행보는 줄타기 정치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한국 정치와 유시민 대표가 모두 살기 위해서는 유 대표가 '분란의 정치'를 버리고 '통합의 정치'로 되돌아 올 것을 주장합니다. 
▶[이대근 칼럼] 유시민, 떠나든가 돌아오든가


4/28 유시민, 4.27 재보선 김해을 패배


4.27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에 패배했습니다. 국민참여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에서 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시민 대표의 야권 내 입지도 줄어들며 향후 그의 대선 행보에도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김해을 패배로 자숙모드 들어간 유시민
▶유시민, 선거 패배로 ‘가시밭길’에 놓인 신세

                                                                            연합뉴스 | 경향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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