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TV프로그램을 보고,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지기 ‘향이’가 인터넷 빅데이터를 토대로 측정한 ‘관심도’ 기준으로 어떤 TV프로그램들이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정리해드립니다.



지난주(7월28일~8월3일) 1위를 차지한 TV프로그램은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SBS)’였습니다. 전주 대비 한 단계 상승했네요. 그런데 참 이상한 일입니다. ‘인터넷 관심도’로는 ‘괜찮아 사랑이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MBC)’를 따돌렸고 ‘조선총잡이(KBS)’는 아예 하위권인데요, 실제 시청률은 근소한 차이로 <조선총잡이><괜찮아, 사랑이야><운명처럼 널 사랑해> 순입니다.

관련기사 읽기>>

액션·코미디·로맨스… 수목 드라마 ‘3파전’


 인터넷 관심도와 시청률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수목드라마는 시청률로 볼 때는 10위권 밖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SBS 방송화면 캡쳐)


<괜찮아 사랑이야>가 왜 시청률에 비해 인터넷상 관심이 높은지는 더 깊이있는 분석이 필요하겠네요. 

 개인적으로 향이는 ‘때깔’과 ‘소재’ 때문에 이 드라마를 ‘바빠서 챙겨보지는 못해도’ ‘매우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일단 <괜찮아, 사랑이야>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처럼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알고보니 같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네요. 소재 역시 특이합니다. 강박장애, 불안장애, 투렛증후군을 앓는 주인공들이 나오는 드라마, 보기 쉽지 않습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배경과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는 ‘정신질환’을 앓는 주인공들을 향해 작가와 감독이 “괜찮아”라고 말하는듯한 느낌을 주네요. 물론 '뇌가 섹시한 남자' 배우 조인성씨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죠.

관련기사 읽기>>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뇌가 섹시한 남자 360도 매력 분석


인터넷 관심도 2위를 차지한 TV프로그램은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왔다! 장보리’입니다. ‘왔다! 장보리’는 시청률에서도 2위를 차지했네요. 연민정(이유리)의 악행이 서서히 드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고요, 장보리의 출생의 비밀도 곧 밝혀질 것 같습니다. ‘기승전결’에서 ‘전’ 부근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관심도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향이처럼 ‘언제 끝나지?’ ‘결말까지 얼마나 남았지?’ 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은가봐요. ‘왔다! 장보리’ 관련 인기키워드는 다름아닌 ‘마지막회’네요.


지난주 방송분에서 보리는 자신도 모르게 옷감창고를 찾아갑니다. 보리의 출생의 비밀이 곧 밝혀질 것이라는 걸 예고한 셈이죠. (사진출처: '왔다! 장보리' 공식 페이지)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예능프로그램은 새로 시작한 ‘꽃보다 청춘(tvN)’(3위)입니다. 나영석PD의 <꽃보다···> 시리즈 3탄이네요. 이적, 유희열, 윤상. 향이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대라면 적어도 이중 1명 이상은 ‘청춘’을 함께한 사이네요. (그 이하 연령대에서도 상당한 분들이 세 분의 감성을 좋아하지요) 여하튼 이들의 여행을 보면서 익숙하게 여겨졌던 세 사람을 각각 ‘재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 특히 '감성변태'님에게서 어떤 것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주말 드라마 ’마마(MBC)‘ 역시 방송 첫주 만에 관심도 5위에 올랐네요. ’새 드라마‘는 일단 방영이 시작되면 관심이 높고요, 아울러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윤아씨에 대한 관심도 한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마마‘의 관심도를 더욱더 끌어올린 또다른 수훈갑이 있었네요. 

누리꾼들이 ’마마‘와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가 바로 ’강래연‘인데요, 남자주인공 태주(정준호)의 상사인 강래연(손성윤)은 회식 후 태주에게 자신의 집까지 운전을 시킨 뒤 “올라갔다 갈래요? 책임져주는 상사 하나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텐데?”라고 노골적으로 유혹하는데요, 그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아울러 아나운서에서 전직한 최송현씨가 맡은 배역 ’나세나‘도 ’마마‘ 관련 인기 키워드네요.


(이미지 출처: '마마' 공식 페이지) 



향이가 분석해드리는‘TV 인터넷 관심도’란 현재 방영 중인 국내 142개 채널, 860여개 프로그램 중 누리꾼들의 인터넷 검색, 방송사 홈페이지 방문, 미리보기 및 다시보기 이용정보 등을 통해 형성된 빅데이터를 지표화한 것입니다. 

주간 인터넷관심도 지수는 5만명 중 해당 방송에 대해 관심을 가진 누리꾼 수를 의미합니다. (일간 인터넷관심도의 경우 1만명 기준) TV인터넷 관심도를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경향 신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