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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yang

창간 67주년 SNS 댓글 달기 이벤트 당선자 명단^^!

안녕하세요. 경향신문 SNS지기 '향이'입니다. 어느덧 9월의 마지막 날! 모두 가을 속에 계신가요?

지난주 경향신문 SNS에서는 <창간 67주년을 맞아 멘토인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플러스, 미투데이 4개의 SNS 계정을 통해 진행했는데요.

9월 24일 오후 7시부터 약 하룻동안 4개의 SNS 포스팅에 댓글을 남겨주신 독자분들 중에 선물을 드릴 20분을 선정했습니다. 당초 15분을 선정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좋은 의견을 많이 남겨주셔서 선물 받으실 분이 약간 늘어났어요. 물론 마음같아서는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첨되신 분들은 sokhm@khan.co.kr로 선물을 받으실 주소를 적어 보내주세요^^

 

 이번 댓글 달기 행사에 당선된 분들입니다.

<페이스북>

김필립 : 조선일보를 벤치 마킹하세요 신문은 눈 에 잡 보이는 디자인 집합체입니다 내용은 조중동 과 다르지만 편집 할때 산만하지 않고 집중 할수 있는 편집이 많이 부족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미국의 라이프지 같은 우수한 잡지를 벤치 마킹 하세요 추카추카합니다

김호중 : 현실적인 부탁하나 드리자면 중앙일보같이 신문크기가 조금 간편화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 ㅋㅋ

김희라 : 아빠가 오래 전부터 보던 신문이라 어렸을 적부터 기억에 남았었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기사를 다시 접하니까 실시간 구독이 가능해진거 같다는 느낌을 확 받았어요! 경향신문은 사설이랑 컷 만화?같은게 유익한 느낌인데 더 많이 써주세요!

류효석 : 요즘 아해들이 신문을 잘 안읽는 경향이 있는데, 67살 경향이 이런 경향을 바꿀 의향은 있는감???

마수정 : 작년 이맘 때부터 쭉, 1년동안 페이스북 경향신문을 보고 있어요^^*그 전에는 정치, 경제, 사회에 까막눈인 일개의 이과생이었지만, 드라마는 안 본지 오래고, 심심하면 뉴스를 틀 정도로 사람이 바뀌었네요~~하루에 경향신문 좋아요를 4-5개를 누르면서 사회 돌아가는 걸 체화시키구 있어요~~ 앞으로도구요^^
저는 세 가지를 꼽겠습니다~~!
1. 편리함
무엇보다도 바쁜 와중에 읽을 수 있는 뉴스피드로 뜨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2. 대중성
기자와의 시간, 영어신문, 빠른 전달 속도로 인해 저희같은 20대에게 안성맞춤인 거 같아요~~!!(10대도요~)
3. 친근감
참 예뻐요~~ 프로필사진도 그렇고.. 친구가 수다 떨어주는 느낌이 들고 그래요 ‘향이’님 이름부터가 참...
한국 정서 아닙니까~~?^^*
늘 응원할게요~~~

민찬영 : 경향신문 웹사이트 변경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언론사 웹사이트가 고만고만하지만 나름 정도를 걷는다고 자부하는 경향인데 웹사이트도 좀 남달라야 하지 않나 싶네요. 솔직히 현재 사이트는 광고들 때문에 링크걸기가 좀 뭣해서 대신 미디어다음을 이용합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나 USA투데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변화는 필요한 때라고 생각되네요.

송은결 : 경향신문♥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대학교 4학년이 된 지금까지 쭉 읽어왔던 유일한 신문이고, 권력에 영합하지 않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언론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어요! 늘 지금처럼 신뢰하고 읽을 수 있는 신문이 되어주세요! 100주년도 함께 할래요♥

신주철 : 경향은 콘텐츠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발해야해야해요... 물론 그러려면 피디와 엔지니어가 좀 있어야겠어요. 수익좀내봅시다. 어떻게 내냐구요? 정론직필그것만이 답

오경혜 : 향이 할무니~ 할무니의 67번째 생신 축하드려요 *.* 고등학생 때부터 할머니조언이 손길이 그저 당연했는데, 사회에 나와 20대중반이 되고보니까 할머니 얼굴의 주름이 보여요. 세태의 잔주름과 상처투성이인 모습에 서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할머니는 이렇게 정정하게 우리를 토닥여주시네욤  사랑합니다 할머니의 또다른 이름, 언론! 힘내십시오

오재혁 : 구체적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경향신문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경향의 오피니언란을 참 좋아하는데, 앞으로 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실리길 바랍니다^^

이영근 : 돈도 좀 잘 버소!

임주옥 : 경향신문 구독자로서 얼마전부터 한겨레로 갈아야 하는 고민을 살짝 했습니다. 아직 바꾸진 않았지만 그건 최근 편집국장이 바뀌면서 지면이 좀 달라졌다고 하던데 익숙한게 좋았던지 그 이후 가독성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한겨레와 비교하면 지면의 세련됨이나 컬러 감각도 좀 떨어지는 면도 없진 않고요. 제가 경향은 구독하기 시작한 것은 FTA반대 의원을 메인에 실었을때부터였는데..그 같은 감동이 최근 경향에서 보이지 않는 것도 아쉽고요..그러나 한겨레보다 맘에 드는 필자들이 많이 당분간은 계속 고고싱할 듯 합니다. 여튼 67주년 축하드려요!!

다시보니 FTA반대가 아니라 찬성 의원들이네요. 제가 반대했죠^^ 때론 쓴소리도 67주년에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최근 생각을 담았습니다. 목수정 작가..같은 필진이 좋은데 좀 더 재기발랄한 필진을 보강하면 어떨까 합니다. 참! 글고 컬럼 쓰는 필진 사진 너무 예전 사진이에요. 다들 십년전 사진을 사용하는 느낌..ㅋ 그 심정은 이해가 되나 현실매칭이 안 돼서 최소 3년 이하 사진으로 게재하면 어떨까요 ㅋ


정욱섭 : 항상 국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향’상된 정보를 전달해주며, ‘신’바람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창‘문’ 같은 일간지가 되길 바랍니다

<트위터>

@badromance 65 : 권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정론직필, 사실 전달에 애 써주세요. 간혹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경향신문을 응원 합니다. 창간 67년 축하 합니다.

@publicservant 99 :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객관적이며 공정한 보도, ‘사주’ ‘광고주’ 등의 입김이 작용치 않는 보도. 그거면 됩니다.!

@wspace 1 : 진보지의 앞날이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에....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잘 부탁합니다. 67년 적지 않느 나이를 잘 버텨주어 감사하고 정치색에 기대지 않고 콘텐츠의 힘만으로도 선택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구글플러스>

Dong-il Kim : 스머트 시대에 SNS를 통한 소통이라는 전통적 미디어로써 쉽지 않은 탁월한 적응력을 보여주셔서 사람들과 더 가까워졌고 친한 친구같은 신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구글플러스에서 친구처럼 만날 수 있는 경향신문으로 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향이는 좋은 친구.?

OH JIHYOO : 신문을 통 읽지 않던 저에게 세상의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이끈 원동력같은 경향신문! 감사합니다! 그리고 67주년 축하합니다!?

<미투데이>

야문돌 : 한말 신문지법으로 폐간, 해방 이후 재 활약, 조봉암 사건으로 폐간 때부터 이승만 독재에 맞서 눈엣가시가 되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언론보다는 훨 입바른 소리를, 허나 가끔은 극한 사건에선 빠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우리가 모르는 부분을 잘 알려주시길. ㅎㅎㅎ

제4의 권력기관인 언론이 중심을 잡아야 하는 거 맞죠? 삼권분립도 휘청거리는 울 나라선 믿을 건 언론 뿐이란 사실. 1920년 조선ㆍ동아 창간 이래 점점점 쑥스럽게 변질되는 모습 보이잖아요. 언론 중 하나뿐인 문돌이 미벗입니다. 향이님 중심잡읍시다 우리 함께. ㅋㅋㅋ

 Noah00 : 펜은 총보다 강하다 는 말을 믿고 싶습니다. 중도를 걷는 신문. 사실을 말할수 있는 신문. 언론이 되시기를.

<로버트 카파 사진전 초대권 10명>

김필립/김희라/마수정/송은결/오경혜/이영근/정욱섭/ @wspace/Dong-il Kim/야문돌 

<로버트 카파 사진 작품집 10명>

김호중/류효석/민찬영/신주철/오재혁/임주옥/ @publicservant99/ @badromance65/OH JINYOO/Noah00

 

 ***당선자 선정 기준은 <창간 기획-경향을 말하다>에 SNS 독자들의 반응을 넣는 기사에 인용된 독자분들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경향신문 SNS지기가 속한 팀 내에서 회의를 거쳐 선정하였습니다. 사실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이 경향신문에 대한 애정으로 좋은 말씀과 쓴 소리도 해주셨습니다. 모든 말씀 기록해두고 꼭 꼭 새기겠습니다.

 

이후에도 독자 여러분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들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_^

 

 

감사, 감사 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