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이 마련한 기자와 독자의 SNS 만남 2번째를 예고합니다. 뉴스로는 풀릴 수 없는 궁금증에 답답하다면, 기자들의 취재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물어보세요!
경향신문 [기자가 답한다]의 첫 테이프는 야구전문 이용균 기자가 끊었습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트위터로 오간 돌직구 질문과 깨알같은 답변을 보고싶다면 여기로
경향신문 SNS기자팅 두번째는 페이스북에서 이뤄집니다. 주인공은 사진으로 잔뼈가 굵은 13년차 사진부의 '나이스 가이' 강.윤.중. 기자입니다.
그는 정말 '나이스 가이'입니다. 강윤중 기자의 사진에는 배려와 인간미, 유머가 녹아 있죠. 이 분입니다.
지난해 대선 안철수 당시 대선후보를 '마크'(기자들이 특정 정치인을 전담해 현장을 함께 다니는 걸 이렇게 표현합니다)하던 강윤중 기자. 안철수 후보 옆자리에 앉아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입니다.
강윤중 기자가 상탄 사진들을 한번 읊어볼까요. '새만금갯벌, 생명의 절규' '불가능은 없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나는 게이다' '상처 돋는 연평도의 봄'...공통점이 느껴지세요? 모두 소수자와 약자 등 사람과 생명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들입니다.
강윤중 기자의 '돋는' 인간성은 독자들과 만나는 공간인 블로그 <나이스 가이의 사진이야기>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붑니다. 사진 찍기 참 좋은 요즘입니다. 화사한 봄꽃에, 파릇파릇한 자연에..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절로 카메라 렌즈가 향합니다.
마음은 앞서가지만 찍어보면 사진은 그 마음만 못할 때가 많죠. 사진에 마음을 제대로 담아내는 방법, '따끈한' 사진을 제대로 찍는 방법을 강윤중 기자에게 한번 들어보자구요!
언제: 4월 5일(금)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어디서: 경향신문 페이스북에서
무엇을: 사람을 '봄'처럼 찍는 법
진행방법: 경향신문 페이스북 기자 채팅을 알리는 글 아래 댓글로 질문하면 강윤중 기자가 댓글로 답하며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다. (참 간단합니다. ㅋㅋ)
이날 채팅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대화를 보실 수 있도록 이날 오간 대화를 정리해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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