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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의 SNS팡팡]"세월호 특별법, 일부 매체의 정보 왜곡 너무 심해"

경향신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기인 ‘향이’가 주간 SNS 화제 게시물들을 소개해드립니다. 또 SNS 이용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쏟아지는 정보량이 많다보니 ‘정말 꼭 알아야할 쟁점만 정확히 알려주는’ 기사가 필요했던 누리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지난주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재전송된 경향신문 기사는 ‘[세월호특별법 논란 재정리] 유족이 신뢰하는 ‘특검’이 강제수사 할 수 있게 법 만들자는 것‘ 이었습니다. 왜 특별법을 만들자는 것인지, 쟁점은 무엇인지, 왜 세월호 가족은 여야2차 합의안에 대해 반대하는지를 '짧고 굵게' 정리한 기사였지요.

 이 기사는 트위터에서 1828회 재전송됐고 페이스북에서도 ‘좋아요’가 2221건이었네요. 페이스북 공유는 359회 되었고요. 페이스북 이용자 이**님은 “많은 사람들이 돈과 의사상자 지정 등 때문에 시위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이분들은 그냥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그런 것 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총대를 메고 앞으로 나오신 겁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미***님은 “오늘도 한 종편보도를 보니 ‘독립운동을 했느냐 무슨 의사자 지정이냐’ 하면서 광분하던데, 정보의 왜곡이 너무 심하네요”라고 답글을 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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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특별법 논란 재정리] 유족이 신뢰하는 ‘특검’이 강제수사 할 수 있게 법 만들자는 것


■‘차벽’(버스로 특정 장소나 집단을 봉쇄하는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011년 위헌이라고 결정했음에도 경찰은 ‘차벽’을 세월호 참사 가족과 시민들을 차단하는 데 악용하고 있다는 기사도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광화문 부근에 가본 분이시라면 광화문 일대를 갈라놓는 이 엄청난 주차행렬(?)에 당황하게 될 수밖에 없지요. 차벽에 대해 “정권 비판 목소리를 차단하기 위한 ‘포위작전’”이란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요, 법조계에서조차 “위헌이자 불법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 기사는 트위터에서는 1626회 재전송됐고요,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가 6574건에 이르렀습니다. 722차례 공유가 이뤄졌고요. 페이스북 이용자 Ha*********님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안지키면 어찌되는지...”라는 의견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이**님이 “(위헌 결정이 있었음에도) 저런 일을 계속하는 경찰에 대해 누가 어떤 제재를 가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을 올리자 또다른 이용자 안**님은 “원칙상 경찰, 검찰이 제재를 가해야하는데 경찰이 저러고 있으니 검찰이 제재를 해야하는 건데 검찰도 모르고 가만히 있을까요?” 등의 답변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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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위의 ‘경찰 차벽’


■세월호 참사 이후 울적한 마음이 지속되다가, 회사의 사소한 비리를 덮고 넘어가던 자신이 공범자처럼 느껴졌다는 어느 중년 남성. 그는 심리학자 친구인 이승욱 ‘닛부타의 숲 정신분석클리닉 소장’에게 그런 고통을 털어놓았고 이 소장은 그를 상담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심리학자 동료들에게 특별법 제정 서명을 제안했습니다. 반응은 예상외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지난달 22~25일까지 373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373명의 심리학자들은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비극적인 현실의 이유를 밝히고자 함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다. 납득되지 않은 경험은 계속되는 고통을 만들어낸다”면서 ‘“왜, 세월호가 침몰하였는가’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서는, 지금 현실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기란 단연코 불가능하다. 진상규명으로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것은 유가족의 죄책감을 덜고, 생존 학생들의 고통을 줄이는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건국 이래 심리학자들이 광장에 나선 건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네요.

 이 기사는 트위터에서 1443회 재전송됐고 페이스북에서는 ‘좋아요’ 6903건, 공유 824회를 기록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e*****님은 “지금의 이런 현상. 양극을 향하는 민심. 심리학의 관점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남겼고요, Da********님은 “사회문제에 심리학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성명을 발표한 경우는 정말 건국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이 문제가 심각하고 해결이 긴급하다는 얘기이지요. 적극지지합니다”라는 댓글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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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속에 가라앉은 세월호, 끄집어내야 한국 미래 달라져” 심리학자 373명 성명


■방송이나 보도의 ‘뒷면’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는 누리꾼들에게 늘 인기지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18일 집전한 명동성당 미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쩐지 좀 어정쩡한 모습‘이라는 느낌 혹시 받으셨나요. 알고보니 이런 숨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당시 중계차량에 탑승해 ‘중계 자문’(?)을 맡았던 이진원 신부님의 풍자 섞인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그분’)의 얼굴을 방송화면에 내보내기 위해 땀흘리며 동분서주하시던 KBS의 어느 팀장님, “6번 나갔습니다”란 전화보고까지 노출하고 말았던 팀장님, 그 팀장님의 모습을 신분님 글을 통해 접하고 나니 마치 단편 속 캐릭터를 접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쓰신 글이 화제가 되자 신부님은 “당시 접한 상황을 그저 풍자했을 뿐”이라고 하셨네요. 


 신부님의 풍자가 담긴 글을 전하는 기사도 덩달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2886건, 공유는 311회를 기록했고요 트위터에서도 215회 재전송됐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박**님은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도 아니고 주교복사도 아닌데 왜 그자리에 뻘쭘히 앉아 있는지. 신자의 신분으로 왔으면 신자의 자리에 앉았어야. 높은 곳에 있기를 원하면 낮아질 것이고 낮은 곳에 있으면 높여질것이라 했는데...”라는 의견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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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대통령의 얼굴 내보내기 대작전


■지난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패러디해 만든 ‘근해, 왕이 된 아낙’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지요.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유족들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창작집단 ‘오인용’이 만든 이 영상, 아직도 안보셨나요?! 

 이 영상이 화제임을 전하는 기사도 덩달아 관심을 받았네요. 아마 기사 안에 유튜브의 해당 동영상으로 연결되는 창이 있어서였겠지요. 페이스북에서 이 기사는 좋아요 5075건, 공유는 590회를 기록했고요 트위터에서도 138회 재전송됐네요.

 페이스북 이용자 Ja********님은 “박근혜 대통령 이후, 저의 개인적인 그동안 믿고 지켜왔던 신념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믿음마저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세월호 유족분들이 얼마나 속상하실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나조차도 피가 거꾸로 솓는 기분이기 때문입니다”이라면서 “저는 지금 외국에서 일하는 중인데, 지난 몇년간 나는 내가 한국인이어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그것마저 수치스러울 정도”라는 심정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이분의 댓글을 보고 ‘좋아요’를 누른 누리꾼이 228명에 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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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패러디한 ‘근해, 왕이 된 아낙’, 유튜브에서 화제


Posted by 경향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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