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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람들

경향 FAQ - 아이패드 앱 언제 나오나요?

독자여러분께서 경향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이나 궁금한 점 등이 많이 있으셨을 겁니다. 경향신문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해 여러 분들께서 의견을 전해오셨습니다.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처리해서 문의하신 분께 답변 보내드리고 있습니다만, 내부적으로 알아보고 해법을 찾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문의해오신 것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모아서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매달 독자들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을 어떻게 저희가 논의했는지 정기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위터 @byeong_jun 님께서 물으신 겁니다.

"경향신문 어플에서 ‘신문보기’ 할 때 보통 용량이 얼마나 되나요? 지면 넘길 때마다 다운을 받는지 한꺼번에 다운을 받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전 3G 무제한이 아니라 그 점이 민감하네요."

: 경향신문 미디어사업팀 안효식 차장의 대답입니다.
신문보기 용량은 작은 이미지의 경우 1개당 29KB 정도입니다. 하루치를 다 받을 경우, 약 800KB~1MB 수준이 되죠. 특정 기사면을 확대할 경우엔 추가 데이터를 받아오게 되고, 1면 전체를 둘러 볼 경우 약 3M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셈이 됩니다.

▲@com9899 님, @pyunful 님의 질문입니다.
 
"경향신문 아이폰 app에는 왜 기사를 트위터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없나요;;"
"경향신문 어플엔 왜 트위터나 메일로 기사를 보내는 기능이 없는 겁니까?? 제가 못 찾는 건가요?? 어플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미디어사업팀에서 답변 드립니다.
현재 버전에서는 지원되지 않고 있어서 아이폰 앱을 업그레이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App에서는 SNS 기능이 지원됩니다. 아이폰App은 새로 나올 안드로이드 App 기능을 기준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이고요. 시기는 5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mean_Ray 님의 의견입니다.
 
"경향신문 블로그 이용 보도자료 공개. 좋은 시도. 보도자료는 출입처에서 가치 없게 느껴질 지 몰라도 객관적 로데이터이고 백단 데이터에 접근하고자하는 독자들은 점점 늘고 있다고 봅니다."

: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경향 웹사이트와 별도로 편집되는 대학생 사이트 '웹장'의 경우 대학이 내는 보도자료를 대학소식으로 묶어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괜찮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보도자료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자들이 개별적으로 선별해 올린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의견 주십시오!

▲@akanaka77 님의 의견입니다.

"안녕하세요. 경향신문은 기사의 내용도 충실하고 참고할 내용이 많으나, 웹사이트의 광고와 기사가 너무 무분별하게 섞여 있어 글을 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후 참고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저희도 마음 아프게 받아들이는 지적입니다. 
미디어사업팀에 따르면 현재 스크롤 광고의 단가가 적잖은 수준입니다. 이것들은 저희 회사에서 만들거나 개별 사업자들과 계약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 중개업체와 연결해 패키지로 계약을 하는 광고들입니다.
뉴욕타임스나 가디언, 혹은 BBC방송처럼 저희도 웹사이트를 통해 수준높은 해설 기사들, 반짝이는 속보들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기사들과 멋진 칼럼, 충실한 데이터들로 꾸며진 웹사이트를 갖고 싶은 것은 언론사로서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미디어 웹사이트의 수익구조가 그만큼 탄탄하지 못하답니다. 심지어 영국의 대표적인 진보언론이자 뉴미디어의 모범으로 평가되는 가디언조차, 신문 웹사이트보다는 자동차 관련 사이트를 함께 운영하면서 거기서 수익을 얻는 구조거든요.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에서도 기사의 이미지 위치와 스크롤광고의 노출 영역 등에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고 시각적으로 지장을 주지않는 광고나 편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시오. 

▲@democreation 님, @Rogahdia 님 등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요즘 아이패드용 신문들이 많이 나왔는데 경향신문에서도 개발 중이거나 아니면 예정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패드용 어플이 있으면 합니다. 아이폰용 어플은 글자도 깨지고 해서 부담이 많더라고요."

: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용 App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App은 현재 태스크포스팀이 만들어져서 좀더 획기적이고 유용한 도구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하고 있으니 역시 곧 개발될 거라고 봅니다.

▲역시 많은 분들께서 얘기해주신 겁니다.
"경향신문 사이트의 트위터 버튼은 twtkr로 연결됩니다. 가능하면 Twitter공식사이트로 연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술개발팀에 물어보니,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더군요. 그래서 twtkr로 할지, Twitter 공식사이트로 연결할지 정책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향신문 인터넷 기사가 아마도 인코딩이 euc-kr로 설정되어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 인코딩은 인터넷 표준이 아닌 관계로 외국 혹은 외산 스마트폰에서 간혹 한글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 경향신문을 통해 한국 소식을 접하거나 외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독자를 위해 표준 인코딩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개발팀의 답변입니다. 지금은 시스템의 모든 파일이 
euc-kr로 설정돼 있습니다. 파일들을 전부 바꿔야 하는 문제여서, 당장 작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경향신문도 한겨레신문처럼 기능추가 해주세요.. 블랙베리폰도 꼭 되게 해주세요"

: 미디어사업팀에서 대답해드립니다. ‘블랙베리’의 경우 독자적인 OS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난 2년간 국내 판매량이 7만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개발비와 이용자 수를 고려할 때 당분간 저희가 거기에 맞는 기능까지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분들께서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경향의 모바일웹(m.khan.co.kr) 사이트를 이용해주십시오.

▲Sungjin Park 님의 건의사항입니다.
"다른 언론사 기사들은 주소를 복사해 [링크]에 입력하고 첨부하면 관련 제목과 참고사진 등이 뜨는데, 경향은 그렇지 않은데 왜 그런지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되는 게 좋은 듯 한데 개선해주실 수 있는지요."

: 기사 rss를 이용해 제목과 관련사진 등이 수집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다만 몇몇 기사가 제대로 링크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서 원인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다음달 말 가량 새로운 SNS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인데, 그 때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으로 경향신문 앱을 자주 보는 독자입니다. 글자 폰트를 크게 해서 볼 때 자동으로 양쪽 화면 맞춤이 안 되나요? 이거 눈이 너무 아파요ㅠㅠ"

: 저희 아이폰 App은 본문이 상자 안에 담겨 있는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좌우정렬을 맞추면서 폰트를 크게 하려면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App 개발사와 논의해보겠습니다.